10月 용인여행 _ 보정동카페거리(feat.할로윈데이),어로프슬라이스피스(feat.호텔델루나 빵집)

 

용인에 보정동카페거리가 유명하다고해서 가봤다.

마침 시월달은 할로윈데이가 있는 달이라서 모든 가게 주변, 길가에 

할로윈 코스프레로 장식해두었다. 

 

 

 

 

카페거리 안쪽 길 위에도 이렇게 밝게 해놓아서 

마치 크리스마스 같은 따뜻한 느낌도 받았다. 

걷기만 해도 기분좋고,

사람들도 길에서 잠시 서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도 작년에 친구랑 처음와봤을땐 거리에 서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이번에는 혼자 길거리의 할로윈 풍경을 담느라 내 사진은 못찍었다. ㅎㅎ

그래도 재밌었다.

 

 

 

 

사진은 좀 배경이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로 걸을땐 할로윈 호박얼굴들이 밝고 길에 전구들까지 해놓아서

주황색 불빛이 로맨틱하게 빛춰진다.

 

용인에 사는 친구말에 의하면

보정동카페거리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만큼 썸,연인 데이트로도 많이 오고 소개팅장소로도 많이 활용된다는,,

 

 

 

 

보정동 카페거리는 카페가 제일 많지만,  초밥집도 있고, 고기집, 호프집, 피자, 와인, 공방, 마카롱, 옷가게, 사진찍는 곳, 악세서리 파는곳, 킥보드대여점, 뭐 등등 다양하게 많다. 

 

 

 

 

길 거리를 훤하게 찍고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찍을 수가 없었다. 

초상권,, 

원래는 카페들마다 밖에도 앉을 수 있게 의자랑 테이블 놔두어서 

날씨가 선선할때는 사람들이 밖에 많이 앉아있는다. 

그래서 처음에 카페거리 지나갈때 사람들 속으로 지나가는,, 뭔가 아담한 유럽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카페거리 제일 안쪽이라고 해야하는지,, 

대로변쪽으로 있는 곳엔 그림같은 것도 있고 조명도 잘 해놨다. 

 

 

 

 

카페마다 자기 스타일로 할로윈을 꾸며놨는데 

사장님들이 다들 뭔가 적극적이신 것 같다. ㅋㅋ

 

 

 

 

크,, 내 원픽 사진이다. 

좀 잘찍은 것 같다. 

 

 

 

 

여기 카페는 앞에 꽃도 해놓았다. 

상점마다 같은 할로윈이더라도 조금씩 자기 스타일이 있었다. 

그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인생네컷 사진관도 생겼길래 한 컷! 

 

 

 

 

사람올까봐 급하게 찍어서 흔들려버렸다. 

 

 

 

 

카페거리 건너편에는 스타벅스도 있고, 

은행, 병원, 헬스장, 음식점, 코인노래방, 스터디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이 잘 되어있다. 

 

 

 

용인의 로맨틱 데이트 장소가 아닐까한다. 

물론 작아서 장시간 놀만한 곳은 아닌것 같지만

저녁에 소소하게 저녁, 커피, 산책 데이트를 즐기기엔 딱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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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어로프슬라이스피스 

호텔델루나 빵집 촬영지 

용인 유명 카페 중 하나. 

 

 

 

 

빵 진열대는 넓은데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빵도 빨리 나간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4시-5시 사이였다. 

 

 

 

위층

혼자 앉아서 공부하는 사람, 커플, 소모임, 등등 

전체적으론 소음이 있지만 

테이블간 간격이 있어서 이야기하기 괜찮았다. 

혼자 공부하러 와도 상관없을 것 같다. 

 

 

 

 

위층에서 내려다 본 

커피 주문하는 곳. 

 

 

 

이렇게 구석마다 자리도 있어서

일찍와서 괜찮은 자리 맡으면

밖의 시골 풍경 보면서 느긋하게 커피마시기 딱 좋을 듯 하다. 

 

 

 

 

과일타르트도 망고,귤,청포도,블루베리 등 많았다. 

우리는 청포도 타르트 초이스! 

 

 

 

 

곰돌이 빵이 너무 귀엽다. 

 

 

 

 

계산할때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표지판

1단계로 격하됬지만 여전히 거리두기는 중요하다!

 

 

 

다른 메뉴 

메뉴가 다양해서 빵고르는 재미도 있다. 

 

 

 

 

먹진 않았지만 맛있어 보인다. 

다음에 또 가게되면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