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콘솔> <빙> 1cm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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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cm다이빙

이 책은
태수와 문정이 대화를 하면서 자기 얘기를 한다. 
그러면서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가볍게 끌리는 주제만 골라서 읽어야지 했는데
다 읽어버렸다. 

다 공감가서 그랬나보다.
그리고 질문들도 참 좋았다. 
일방적으로 자기 얘기만 하는 책이 아닌 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당신에게도 있나요?
Q. 스마트폰보다 재밌는 거 있어요?

 


순간적으로 생각난 나의 대답은?
진짜 솔직하게는,
유튜브 보는거? 근데 이것도 스마트폰으로 보잖아,,
하지만 난 컴퓨터로 유튜브 보는게 훨씬 편하니까 스마트폰보다 재밌는 것인가

그럼 디지털 기계말고 재밌는 거 있어요?
요즘 운전하는거 재밌다 
운전하면서 노래듣기! 엑소! 슈퍼엠! 방탄! 그리고 발라드! +라디오! 

사람들 없는 곳 찾아서 책 읽기 
오일파스텔로 자그마한 그림그리기
글 끄적거리기
운동하기도 적고 싶지만,, 그냥 재미보단 의무(?)같은 느낌이야 ,,

 

 

 

 

"태수씨, 이번에는 제가 질문해볼게요."
"오, 뭔데요?"
"맨날 다음에 다음에 하면서 미뤄온 거 있어요? 
되게 사소해서 오히려 안 한 거요."
"음...몇 개 있긴 한데요, 하나만 말해야 되는 거죠?"
"일단 하나만요."
"그러면..."




미뤄온거..
사소해서 오히려 안한거..

부모님에게 낯간지러워서 칭찬이나 존경의 의사전달을 미룬거.. 
이런것도 되려나 

아니면, 
나만 생각한다면,
나에게 내가 안해주고 미뤄왔던 행동은 뭐있을까,,
바로 떠오르는게 없네 

아! 
아직 혼자 차타고 혼자만의 여행을 가지 않은거! 
하지만,, 그렇게 미룬건 아니지 차생긴지가 얼마 안됬으니까

그럼 뭐가 있을까 

(사실 오늘 카메라,책상을 사서 마음이 너무 풍요롭다. 그래서 바로 생각이 안나는걸까)

사실 마음속에 그런 생각이 든다. 
미룬거, 미룬거, 미룬거라니까 
어쩌면 난 능동적 사랑을 미루고 있진 않을까 싶기도. 아냐 투머치인거같다. 패스 

 

 

 

 

 


Q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장소 있나요


일단 빈칸으로 놔두겠다! 나중에 채워!

 

 

 

우리가 이 시점에서 깨달은 것 : 별 것 없이 행복해지려면,

1. 즐거웠던 과거를 추억해본다.
2. 불행했던 과거를 털어놓아 본다. 


당신은 어떤 주인공이었나요
Q.작지만 내 마음대로 살아본 순간이 있나요?

만약 없다면 작은 고집 한 번 부려보는 게 어때요?
그리고 그때 한 번 적어보세요. 

 

 

 

 

 


 

지은이_장태수,조문정
펴낸곳_FIKA[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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