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콘솔> <빙>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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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책>

 

 

이토록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이다. 
저자는공부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할말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제가 지금 공부하기에 늦은 나이인걸까요?"라고 묻는 것 자체가 
늦었다는 증거라며 팩폭을 날린다. 
그리고 "늦었다."라고. 점수 차이를 극복하려 해봐도 진도 차이와 능력 차이가 발목을 잡는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미안하지만 늦었습니다.

 

 

 

아니다. 늦지 않았다. 
앞의 차이를 돌파해버리고야 말겠다는 각오를 가진 내 마음속이 격차를 좁히기 위한 유일한 돌파구라는 것! 

도대체 저자는 어떤 공부의 삶의 살았고,
지금 청소년들에게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 서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인지 궁금해졌다. 

 

 



열심히 사는 형, 누나들이 어리석어 보일정도로, 멍때리며 학교를 다닌 중학교 시절, 
겉으로는 냉소한 척 했지만 사실은 뜨거워지기를 두려워했던 겁쟁이. 
몇달뒤면 고등학교에 올라갈 시기에 초등학교 문제집을 사서 풀면서 서서히 '잉여짓'을 끊어갔다. 
텔레비젼, 게임, 웹툰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모조리 끊어버린 저자. 

'내가 나를 좀 믿게 해주자'하나로 자신을 변화시킨 것이다. 

그렇게 저자는 '잉여짓'의 늪에서 나와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 인생의 그림을 처음부터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나도 중학생때 수업시간에 멍때리고 졸고 성실한 것이라곤 지각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앉아있기'만'했다는 것. 
내 공부의 심장이 미친 듯 뛰었더라면, 좀 더 일찍 뛰었더라면! 
물론 고등학교2학년때 슬슬 뛰기 시작하면서,, 그래도 완전히 열정적이게 불타오르진 못했었던 것 같다.
그러니 성인이 된 지금도 '공부'에 관련된 서적을 이렇게 사서 보고있는 것인지도. 

물론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고 하지만 
공부란 것은 평생 해야하는 것이 아니던가! 
직장인으로써 직장 업무에 관련된 공부, 자기계발 공부,, 다 공부인데 
요즘 의욕이 샘솟지 않는다. 
이렇게 의욕이 없는 시기가 오면 인생 노잼시기라며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이젠 그러고싶지도 않다.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공부의 심장을 뛰게 하기위해 읽어보았다. 


공부는 '머리'나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오롤지 '마음'의 문제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공부 잘되는 날도 '마음' 덕분, 공부 안 되는 날도 '마음'때문이었으니까요.
잊지 마세요. 기적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건 오로지 '마음'뿐입니다. 


공부도 그렇고 어떤 일도 다 마음이 먼저다. 
그 마음의 열정을 독서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불러일으킬 수 만 있다면! 
그래서 내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이 된다면! 

 

 


지은이_박성혁
펴낸이_김선식
펴낸곳_다산북스